고향사랑기부제 기부하고 세액공제 받는 방법

고향사랑기부제는 2023년 1월 1일부터 시행된 제도로 기부를 하면 세액 공제를 받을 수 있습니다.

또한 종교 단체에 기부할 경우 기부금의 20%에 해당하는 금액을 공제 받을 수 있는데요.

아직 많은 분들이 잘 모르는 제도이기 때문에, 이번 기회에 기부를 하며 다양한 혜택도 받아보시기 바랍니다.

오늘은 고향사랑기부제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고향에 기부하면 답례품과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는 제도입니다.

개인이 고향에 기부하면 지역자치단체는 이를 모아서 주민 복리 증진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사용하는데요.

기부자에게는 기부금액의 30% 한도 내 지역 특산품 또는 지역상품권, 지역 여행상품 등의 답례품을 제공하여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을 줍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기부할 수 있는데요.

온라인에서는 고향사랑e음 홈페이지를 통해 회원가입 후 기부하기를 클릭해 기부금을 납부하면 도비니다.

그리고 오프라인으로 기부하실 경우 가까운 농협 지점을 방문하여 기부 의사를 전하고 고향사랑기부금기탁서와 약관을 작성하여 은행 담당자에게 제출하면 됩니다.

기부액과 세액공제 비율에 따라 지역 특산품 또는 지역상품권, 지역 여행 상품 등의 답례품을 제공하는데요.

고향사랑 e음 종합정보시스템에서 기부 포인트를 발급하면 이를 활용하여 기부한 지자체 답례품을 선택하거나 지역화폐로 교환할 수 있습니다.

기부자들은 연말정산에서 세액 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는데요.

기부액이 10만원 이하인 경우 100%의 세금 공제를 받을 수 있으며, 10만원을 초과하는 금액에 대해서는 16.5%의 세금 공제를 받을 수 있습니다.

고향사랑 기부가 불가능한 경우가 있는데요.

예를 들어, 기부자 본인의 주민등록등본 상 거주지에 해당하는 지역자치단체를 제외하고 기부가 가능하며, 법인이나 이해관계자의 기부, 타인 명의로 기부하는 것, 가명 기부 등은 불가능합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좋은 점도 있지만 시행된 지 얼마 되지 않아 문제점에 대해서도 지적받고 있는데요.

국회와 지자체에서는 다양한 문제점이 있으며, 고향사랑기부제의 제한적인 기부금 사용 목적, 낮은 세액 공제 수준, 답례품 상한 규정 등이 개선되어야 한다는 지적이 있습니다.

지나친 실적 경쟁으로 공무원들에게 기부와 실적을 강요하는 등 부작용이 계속 발생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한 우려가 지역사회에서 제기되고 있으며, 고향사랑기부제가 지역 경제 활성화에 제대로 된 역할을 할 수 있을지에 대한 논란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고향사랑 기부제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고향사랑 기부제는 세금을 절약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이며, 기부를 통해 고향 발전에 기여할 수 있습니다.

또한 10만원을 기부하면 13만원의 혜택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이번 기회를 통해 꼭 기부해 보시기 바랍니다.